어보드가 2025년 초로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오브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액션 RPG 게임 '어보드'가 당초 예상했던 2024년 가을 출시에서 2025년 초로 지연될 수 있다고 더 버지의 톰 워렌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정보 소스에 따르면 게임에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뱀파이어: 더 매스커레이드 - 블러드라인즈 2,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등 다른 주요 타이틀들이 몰린 출시 시기에 여유를 가지기 위해 지연 결정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한편 블러드라인즈 2가 게임스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도 지연 조짐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에 오브시디언의 게임 디렉터 캐리 패텔은 2024년 가을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며 게임 완성도와 품질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보드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에서 만들어진 에오라 세계관에서 진행되며, 1인칭 액션 플레이에 선택적 3인칭 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통적인 직업 시스템을 제거하고 보다 광범위한 층을 겨냥할 것이며, 더 아우터 월드즈와 유사한 13시간 내외의 메인 퀘스트 완료 시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만큼 어보드는 PC와 Xbox Series S|X에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당일 게임 패스 구독자들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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