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어는 최신 프로세서인 AmpereOne Aurora SOC를 공개했다. 이 프로세서는 기존 AmpereOne 대비 3배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512개 코어를 탑재했다. 이 새로운 칩은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를 위한 AI 컴퓨팅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AmpereOne Aurora는 다양한 컴퓨팅 요소 간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는 확장성 있는 AmpereOne Mesh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와 함께 실리콘 하드웨어에 Ampere의 AI IP를 직접 통합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기존 AmpereOne 프로세서의 최대 192개 고성능 코어에 비해, Aurora는 코어 수가 3배 늘어난 셈이다. 현재 AmpereOne 프로세서는 5nm 공정 노드를 사용하며 400W의 열 설계 전력(TDP)으로 작동한다.
엠페어는 2024년 4분기에 최대 192개 코어의 CPU와 새로운 12채널 DDR5 플랫폼을 탑재한 AmpereOne M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8채널 DDR5 플랫폼 대비 메모리 기능이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랭 방식으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기존 데이터 센터에서도 이 프로세서의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엠페어는 프로세서의 전력 효율성을 강조하며, AI 가속화 및 컴퓨팅 분야에서 인텔과 AMD의 최신 고성능 칩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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