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025년 I/O 개발자 회의에서 스티치(Stitch)라는 새로운 AI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는 텍스트 입력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간소화하여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디자인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며, 영어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완전하고 복잡한 UI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스티치는 제미니 2.5 프로(Gemini 2.5 Pro)의 다중 모드 기능을 활용하여 디자인과 개발 간의 원활한 작업 흐름을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원하는 UI 속성(모양, 색상, 기능 요구 사항 등)을 설명하여 초기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기존 스케치를 업로드하면 시스템이 이를 인식하여 디자인 과정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디자인에 만족하면 생성된 코드를 내보낼 수 있으며, 이 코드는 깔끔하고 기능적인 정적 HTML로 구조화되어 즉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은 UX 및 UI 디자인을 위한 인기 있는 협업 소프트웨어인 피그마로 직접 전송되어 추가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스티치는 18세 이상의 사용자에게 212개국에서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현재는 영어 입력만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플래시 모드에서 월 350회, 실험 모드에서 50회 생성할 수 있으며, 향후 버전에서는 제미니의 구독 모델에 통합되어 이러한 제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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