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파트너인 에이서, 기가바이트, MSI와 함께 AI 개발자를 위한 DGX 스파크 미니 시스템을 GB10 아키텍처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개발자들이 로컬 모델에서 작업한 후 엔비디아의 DGX 클라우드 또는 다른 데이터 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GB10 시스템은 블랙웰(Blackwell) GPU와 그레이스(Grace) ARM CPU가 통합된 SoC(System on Chip)로, 128 GB LPDDR5X 메모리를 탑재하여 희소성을 고려할 때 1 페타플롭스(PetaFLOPS)의 FP4 성능을 제공합니다. 5세대 텐서 코어(Tensor Cores)와 4세대 RT 코어(RT Cores)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GB10 시스템의 가격은 1 TB 스토리지 기준으로 약 3,000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4 TB를 탑재한 엔비디아 DGX 스파크와 같은 고급 구성은 약 4,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가바이트와 MSI는 GB300을 기반으로 한 DGX 스테이션도 출시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 데스크탑 슈퍼칩(Grace Blackwell Ultra Desktop Superchip)을 탑재한 더 큰 구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 칩은 두 개의 GPU와 288 GB의 HBM3e 메모리를 결합하여 20 페타플롭스의 AI 성능을 달성합니다. 이 설정의 그레이스 CPU는 72개의 네오버스 V2 코어(Neoverse V2 cores)와 496 GB LPDDR5X 메모리를 갖추고 있으며, 대역폭은 396 GB/s입니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아수스(Asus), 박스(Boxx), 델(Dell), HP, 람다(Lambda),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와 같은 유사한 시스템을 발표했으며, 가격 및 가용성에 대한 추가 정보는 올해 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가바이트와 MSI의 새로운 파트너로의 등장은 엔비디아의 AI 솔루션을 둘러싼 생태계의 성장세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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