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0의 5월 업데이트 KB5058379가 일부 장치에서 부팅 중 복구 모드를 유발하여 시스템을 잠그고 BitLocker 키를 요청하는 문제가 보고되었습니다. 특정 경우에는 이 문제로 인해 블루 스크린(Blue Screen of Death, BSOD)도 발생합니다. Microsoft는 아직 이 오류에 대해 지원 문서에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건에 대한 보고는 Windows Latest와 Reddit과 같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향을 받은 사용자들은 설치 후 BitLocker 복구가 자동으로 시작되며, 이는 일반적으로 하드웨어나 BIOS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주로 기업 고객이 이 업데이트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 업데이트는 5월 13일부터 배포되었습니다. KB5058379는 개인 사용자와 기업 고객 모두에게 필수적인 보안 업데이트로, 설치가 의무적입니다. Windows Latest의 분석에 따르면, Windows 10 버전 22H2 및 21H2 LTSC/Enterprise와 Dell, HP, Lenovo의 장치가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의 대부분은 업데이트 배포를 위해 SCCM(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 및 WSUS(Windows Server Update Services)를 사용하고 있어, 개인 사용자에게는 사건이 덜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Reddit 사용자들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 방편만 존재합니다. 이는 BIOS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행(Trusted Execution, TXT)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장치에 따라 이 옵션은 '보안(Security)' 섹션의 '가상화(Virtualization)' 또는 '고급 CPU 설정(Advanced CPU Settings)'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TXT 기능을 비활성화한 후에는 업데이트 설치를 완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업데이트가 설치된 후에는 시스템이 설치 중에만 잠기므로, 사용자는 기능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BitLocker 화면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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