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NetSPI의 보안 연구원 Sam Beaumont와 Larry "Patch" Trowell이 개발한 레이저 기반 해킹 도구 RayV Lite에 대해 다룹니다. 이 혁신적인 기기는 정교하게 조준된 레이저 빔을 사용하여 컴퓨터 칩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레이저 결함 주입(LFI) 기술을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RayV Lite는 약 500달러로 제작할 수 있어 최대 15만 달러까지 달하는 상용 도구에 비해 비용이 크게 낮습니다. 3D 프린팅, 일반 부품, 라즈베리 파이 등을 활용하여 개인이 직접 집에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레이저 해킹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RayV Lite의 첫 번째 버전은 LFI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LFI 기술을 이용하면 프로세서 내 트랜지스터의 상태를 조작할 수 있어, 자동차 칩이나 암호화폐 지갑 등의 보안을 우회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버전에서는 레이저 논리 상태 이미징(LSI) 기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LSI를 통해 칩의 내부 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Beaumont와 Trowell은 민감한 산업용 제어 시스템과 의료 기기 등의 취약성을 강조하며, 레이저 해킹이 더 이상 비싸고 복잡한 기술이 아님을 알리고자 합니다. 그들의 오픈 소스 방식은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새로운 위협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도록 촉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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