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젯 시스템즈는 자사의 13세대 및 14세대 인텔 프로세서의 고장률이 약 2% 초과인 반면, AMD 라이젠 5000 및 7000 칩의 고장률은 4% 초과라는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이 결과는 인텔 칩의 고장률이 50%에서 100% 사이라고 주장한 게임 개발자들의 보고와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특히 퓨젯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텔 11세대 프로세서의 고장률이 7% 초과로 가장 높았습니다.
퓨젯은 자사 시스템에 적용된 보수적인 전력 설정이 낮은 고장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설정은 2017년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엔터프라이즈 메인보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도한 전압 및 전력 구성을 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낮은 고장률에도 불구하고 퓨젯은 특히 6개월 이상 사용 후 고장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장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텔은 13세대 및 14세대 개봉형 프로세서 보증기간을 2년 더 연장했으며, 퓨젯은 영향을 받은 자사 시스템에 대한 보증기간을 3년으로 연장했습니다. 퓨젯은 또한 14세대 인텔 프로세서의 장기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들의 성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퓨젯이 제공한 데이터는 약 200대의 워크스테이션이 월 단위로 배송된 비교적 작은 샘플에 기반합니다. 회사는 이 고장률 수치를 주의 깊게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텔은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했으며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고장난 프로세서는 수리할 수 없습니다. 퓨젯은 이 업데이트를 검증한 후 자사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며,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설치 지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반적으로 퓨젯의 결과는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가 AMD 제품에 비해 유리한 전망을 보여주지만, 장기적인 신뢰성 문제와 고장률 증가 가능성 등 우려사항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