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가장 강력한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카드인 RTX Pro 6000을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에는 96GB의 GDDR7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현재 독일 온라인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1,000 유로로, Proshop은 5월 8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RTX Pro 6000은 GeForce RTX 5090과 유사한 GB202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실행 유닛 수가 더 많아 24,064개의 FP32 ALU를 갖추고 있어 RTX 5090의 21,760개보다 11% 증가했습니다. 열 설계 전력(TDP)은 600와트로, 이전 모델보다 25와트 증가했습니다. 이 모델은 메모리 용량이 크게 증가하여 이전의 32GB 대신 96GB를 제공합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512비트 폭을 유지하지만, 메모리 증가는 두 가지 주요 혁신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RTX Pro 6000은 두 개의 칩이 32비트 컨트롤러에 연결된 이중 측면 메모리 구성을 사용하여 이론적으로 64GB를 지원합니다. 또한, GeForce RTX 5090 노트북 GPU에서 사용된 2GB 칩 대신 3GB GDDR7 칩을 사용하여 총 96GB를 실현했습니다.
이 그래픽 카드는 게이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문 워크스테이션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엔비디아의 마케팅 주장에 따르면 AI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RTX Pro 시리즈에는 네 개의 Blackwell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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