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의 종료가 2025년 10월 14일로 다가오고 있지만, 윈도우 11은 여전히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tatcounter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2025년 4월까지 52.94%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월보다 약간 감소한 수치입니다. 반면, 윈도우 11은 같은 기간 동안 42.69%에서 43.72%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상황이 조금 더 나은데, 윈도우 11은 4월 스팀 조사에서 57.84%에 도달했으며, 윈도우 10은 여전히 38.0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10의 지원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수치는 주목할 만합니다.
10월 14일이 도래하면, 윈도우 10 사용자는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을 수 없으며, 연간 약 3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연장 보안 업데이트(Extended Security Updates, ESU)를 구매하지 않는 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AI 기능인 리콜(Recall)을 홍보하며 사용자들이 윈도우 11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AI 작업을 위해 통합된 NPU가 장착된 Copilot+ PC의 가용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은 심각한 보안 문제로 인해 비판과 지연을 겪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장치의 성능과 배터리 수명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에 사용할 수 없는 AI 기능을 홍보하기보다는 우선시되어야 했던 부분입니다. 이러한 전략의 변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서 윈도우 11으로 사용자 전환을 추진하는 데 직면한 지속적인 도전 과제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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