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페어(Ampere)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512코어 AI CPU 앰페어원(AmpereOne) 오로라를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프로세서는 현재 최대 192코어의 앰페어원 프로세서가 탑재된 5나노미터 공정의 제품군 로드맵의 일부입니다. 2024년 4분기 출시 예정인 앰페어원 M 시리즈에는 최대 192코어가 탑재되며 12채널 DDR5 플랫폼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256코어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앰페어원 오로라는 기존 앰페어원 프로세서 대비 3배 높은 랙 단위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력 소비 요인으로 인해 단일 칩 성능으로 직접 환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AI 가속기와 HBM 메모리가 시스템 온 칩(SoC)에 통합된 것은 주목할 만한 진보로, AI가 컴퓨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짐을 반영합니다.
앰페어는 오로라의 공정 노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케일러블 메시 아키텍처에 다중 칩렛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인텔 파운드리와의 협력 관계가 있어, 첨단 공정 노드 개발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인텔이 향후 출시 제품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면, ARM 기반 프로세서인 앰페어원에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앰페어원 오로라의 발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AI 기능을 강화하려는 앰페어의 전략에서 중요한 한 걸음을 의미합니다. 향후 앰페어는 기존 앰페어원 라인업에 대한 가격 정책과 OEM 파트너십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이 글은
servethehom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