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미국 정부에 AI GPU 수출 규제 완화를 요청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더 엄격한 통제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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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자: | 작성일: 2025-04-30 20:52
사이트 내 게시일: 2025-04-30 22:53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미국 정부에 AI 프로세서 수출 제한을 수정해 줄 것을 촉구하며, 이러한 제한이 미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참여를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현 행정부는 AI GPU 수출에 대한 더 엄격한 통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무역 협상에서의 지렛대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황은 미국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의 AI 확산 규정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AI 확산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H100과 같은 고급 AI 칩은 '1급(Tier 1)' 국가에만 자유롭게 수출될 수 있으며, '2급(Tier 2)' 국가에는 연간 약 50,000대의 한도가 있으며, 이를 초과하려면 검증된 최종 사용자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3급(Tier 3)' 국가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러한 고급 프로세서를 받는 것이 대부분 금지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계층 구조에 대한 변경을 고려하고 있으며, 사례별 협상이 가능한 글로벌 라이센스 제도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공식 승인 없이 수출할 수 있는 칩의 기준을 1,700대에서 500대로 낮추는 논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시장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들의 성공이 GPU 성능보다 무역 협정에 더 의존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황은 이러한 제한이 중국을 비롯한 경쟁 기술의 발전을 오히려 촉진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중국이 AI 능력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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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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