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저장소에 있는 코드의 20~30%가 AI에 의해 생성되었다고 밝혔으며, 이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발언은 LlamaCon 개발자 회의에서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와의 대화 중에 이루어졌습니다. 저커버그는 AI가 내년에는 개발 작업의 절반까지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도 AI의 기여가 상당하다고 보고하며, 새로운 코드의 25%가 AI 시스템에서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TO 케빈 스콧은 5년 후에는 95%의 코드가 AI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AI가 생성한 코드의 품질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AI 시스템이 생성하는 코드의 구체적인 유형은 명시되지 않았으며, 개발 과정에서 이러한 시스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AI 모델, 특히 OpenAI의 모델은 실제 작업에 대해 테스트되었으며,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소넷과 같은 상위 모델조차도 인간 개발자의 품질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모델이 생성한 대부분의 솔루션은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AI가 생성한 코드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큰 장애물로 남아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AI 모델은 기존 코드의 오류를 수정하기보다는 전파하는 경향이 있어, 추가적인 버그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ChatGPT와 같은 AI 챗봇은 현재 신뢰할 수 있는 코드 생성기보다는 프로그래밍 보조 도구로서 더 효과적입니다. ComputerBase 팟캐스트에서는 AI가 복잡한 프로그래밍 작업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며, AI 기업들이 발전을 약속하고 있지만 현재 모델의 능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논의했습니다.
앞으로는 여러 모델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복잡한 작업을 해결할 수 있는 에이전트 시스템의 개발이 주요 초점이 될 것이며, OpenAI는 최근 이러한 보조 도구의 프로토타입을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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