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의 Recall 기능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이전에 작업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스크린샷을 찍고 로컬에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이번 기능은 클릭 투 두(Click to Do) 컨텍스트 단축키와 AI 기반의 개선된 윈도우 검색 기능을 포함하는 더 넓은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제공됩니다. 업데이트는 2025년 4월 윈도우 비보안 미리보기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점진적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Recall 기능은 선택적 기능으로, 사용자가 스크린샷을 캡처하기 위해 설정 중에 활성화해야 합니다. 이 기능은 개인 정보 보호 문제로 인해 비판을 받아 출시가 지연되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후 스냅샷 암호화 및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통한 인증과 같은 보안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사용자는 특정 앱이나 웹사이트를 필터링하고 캡처된 콘텐츠의 보존 기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클릭 투 두는 또 다른 새로운 기능으로, 사용자가 키보드 단축키나 터치스크린 제스처를 조합하여 컨텍스트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선택한 텍스트나 이미지에 따라 옵션을 제공하여 AI 기능과의 사용자 상호작용을 향상시킵니다. 현재 텍스트 작업은 스냅드래곤(Snapdragon) 장치에 한정되어 있으며, AMD 및 인텔 프로세서에 대한 지원도 곧 제공될 예정입니다.
개선된 윈도우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자연어 쿼리를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정확한 파일 이름을 기억하지 않고도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기능은 최소 40 TOPS NPU를 요구하는 Copilot+ PC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됩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AMD, 인텔 및 퀄컴의 고급 프로세서를 포함한 Copilot+ PC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기능의 채택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PC 판매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일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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