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Link, DOJ(미국 법무부)의 조사 대상에 - 가격 착취 관행 및 국가 안보 우려

전문: https://www.tomshardware.com/networking/routers/tp-link-under-doj-i...

원저자: | 작성일: 2025-04-25 15:52
사이트 내 게시일: 2025-04-25 22:51
미국 법무부(DOJ)는 미국의 주요 소비자 라우터 제공업체인 TP-Link에 대해 가격 착취 관행 및 국가 안보 위협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TP-Link는 가정용 네트워킹 분야에서 65%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손실을 감수하며 제품을 판매하여 독점적 지위를 확립한 후 소비자의 비용을 증가시키며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DOJ의 조사 외에도, 미국 상무부는 TP-Link의 중국과의 연결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으며, 특히 이 회사가 베이징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솔트 태풍(Salt Typhoon) 사이버 공격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조사는 2024년 말에 시작되었으며, TP-Link가 중국 선전 본사의 모회사인 TP-LINK Technologies로부터 분리된 후 보다 독립적인 기업으로 전환한 시점과 일치합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TP-Link Systems는 2018년부터 베트남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공급망을 보다 잘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TP-Link가 여전히 중국 본토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구조 조정이 중국 정부의 영향으로부터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조사는 몇 개월 또는 몇 년에 걸쳐 진행될 수 있으며, 기소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DOJ는 형사 조사와 함께 민사 조사도 시작했으며, 가격 착취를 입증하는 것이 법적으로 복잡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유죄로 판명될 경우, TP-Link는 최대 1억 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경영진은 최대 100만 달러의 벌금과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는 바이든 행정부의 반독점 문제에 대한 강경한 입장과 일치하며, Nvidia와 Google과 같은 기업들도 타겟이 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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