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13세대 및 14세대 랩터 레이크 CPU의 보증기간을 2년 연장하여 총 5년으로 늘렸습니다. 이는 CPU 불안정성 문제와 관련된 조치로, 인텔은 잘못된 마이크로코드 알고리즘으로 인한 과도한 코어 전압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가 검증 단계에 있습니다.
인텔은 7월 22일까지 공식적인 성명을 내지 않다가, 높은 코어 전압이 주요 요인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생산 과정 중 산화가 문제로 언급되었지만, 이는 더 이상 불안정성의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텔은 전압 문제가 더 큰 문제의 일부분이며, 단순히 전압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가 성명에서 인텔은 이미 불안정성 문제를 겪고 있는 CPU는 물리적으로 영구히 열화되었기 때문에 마이크로코드 패치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패치를 통해 아직 영향받지 않은 CPU에 대해서는 문제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초점이 Core i9 시리즈에 맞춰졌지만, 인텔은 65W 이상 전력 소비 랩터 레이크 데스크탑 CPU 전체가 잠재적으로 영향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Core i5-13400F와 i5-14400F 이상 모든 CPU를 포함합니다.
보증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인텔은 영향받은 프로세서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을 지원하고, 13세대 및 14세대 데스크탑 프로세서 보증 지원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문제를 겪는 사용자는 인텔 고객 지원에 직접 문의하고, OEM 시스템 사용자는 해당 제조업체에 연락해야 합니다. 독일에서는 소매점도 보증 문의 창구가 되지만, 최종적인 보증 처리는 제조업체가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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