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SK hynix는 인텔의 NAND 플래시 메모리 운영과 관련된 약 88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최종 확정하였으며, 이는 2020년에 시작된 두 단계의 과정이 완료된 것을 의미합니다. 인텔은 SK hynix로부터 최종 지급액인 19억 달러를 받았으며, SK hynix는 인텔의 NAND 지식재산권(IP)과 직원을 인수하여 Solidigm 팀과 SK hynix 간의 향후 제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수는 두 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2021년에 SK hynix가 인텔의 SSD 사업과 중국 다롄에 있는 NAND 메모리 생산 시설을 66억 1천만 달러에 인수하였으며, 인텔의 기업 SSD 사업은 Solidigm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물리적 자산과 SSD 관련 운영만 이전되었고, 인텔의 지식재산권, 연구개발 인프라, 주요 NAND 관련 직원은 제외되었습니다. 이번 거래는 SK hynix가 남은 19억 달러를 지급함으로써 마무리되었으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22억 4천만 달러보다 적은 금액입니다. 이를 통해 인텔의 IP, 연구개발 자원 및 기술 인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수에서 중요한 도전 과제는 두 회사가 사용하는 NAND 제조 기술의 차이입니다. 인텔은 역사적으로 플로팅 게이트 NAND 플래시 기술을 사용해 왔으며, SK hynix는 차지 트랩 플래시(CTF)에 집중해 왔습니다. 앞으로 SK hynix는 이러한 두 가지 NAND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복잡성을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각 공정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별도의 생산 라인을 유지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전략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제조 간접비를 줄이기 위해 통합된 공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의 두 번째 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인텔이 SK hynix의 다롄 시설에서 NAND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계약은 이제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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