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어는 맞춤형 Arm 코어와 독특한 메시 및 다이 간 상호 연결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512코어 엠페어원 오로라 프로세서 개발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지원하며 차세대 AI 가속 블록을 포함하고 있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엠페어는 또한 자사의 엠페어원 M 프로세서 가격을 공개했는데, 최상위 192코어 모델은 5,555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최대 256코어까지 지원하는 엠페어원 MX 프로세서는 TSMC의 3nm 공정을 사용하여 현재 생산 중입니다.
엠페어의 프로세서는 고밀도 데이터 센터 환경을 겨냥하여 설계되었으며, AMD의 EPYC Bergamo, 인텔의 Sierra Forest,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맞춤형 실리콘과 경쟁합니다. 엠페어는 특히 공랭 환경을 위한 전력 효율성에 주력하고 있는데, 배치된 랙의 77%가 20kW 미만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엠페어원 오로라 프로세서는 엠페어의 독자적인 IP, 즉 맞춤형 Arm 코어와 확장 가능한 메시 아키텍처를 활용합니다. 엠페어AI IP의 전용 AI 가속 기능과 HBM 지원은 AI 워크로드의 메모리 대역폭을 높이면서도 범용 작업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엠페어원 M 프로세서는 TSMC 5nm 공정으로 제작되며 12채널 DDR5 메모리를 지원하고, 96코어에서 192코어 사이의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96코어 모델 가격은 4,761달러부터 시작하며, TDP는 185W에서 332W 사이입니다. 그러나 경쟁사와의 직접적인 전력 소모 비교는 엠페어의 독특한 전력 특성으로 인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엠페어원 MX 제품군 또한 생산 중이며, 최대 256코어까지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엠페어는 Supermicro, Gigabyte 등 다양한 ODM 및 OEM과 협력하여 생산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회사는 아키텍처 정보와 성능 벤치마크를 공유했지만, 업체 제공 벤치마크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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