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Projekt Red는 더 위쳐 IV가 2027년 이전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4 회계연도 실적 발표 중에 언급된 내용으로,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지만 게임이 '풀 프로덕션' 단계에 들어온 지 겨우 6개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닙니다.
이 게임은 2024년 게임 어워드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으며, 주인공은 시릴라(Cirilla)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출시일은 제공되지 않아, 현재 블랙웰(Blackwell) 세대의 지포스(GeForce) 그래픽 카드에 대한 암시가 담긴 트레일러의 각주로 인해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재무 목표 발표 중 향후 2년 내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으며, 이는 CFO 피오트르 니엘루보비츠(Piotr Nielubowicz)에 의해 나중에 확인되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에게는 이 일정이 놀라울 수 있지만, CD Projekt의 개발 역사와 일치합니다. 예를 들어, 사이버펑크 2077은 2016년에 풀 프로덕션에 들어갔고 2020년 말에 출시되었습니다. 따라서 더 위쳐 IV도 비슷한 일정에 따라 2028년까지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4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더 위쳐 IV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사이버펑크 2077의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참여했던 인원보다 많은 수치로, 2027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위쳐 IV는 시리를 주인공으로 하여 게롤트(Geralt)의 삼부작에서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이 결정은 안제이 사프콥스키(Andrzej Sapkowski)의 소설에서 시리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서사와 일치합니다. 이 게임은 이전 타이틀의 기반 위에 새로운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과 요소를 도입한 오픈 월드의 새로운 서사로 설정될 예정입니다. CD Projekt의 CEO 미하우 노바코프스키(Michał Nowakowski)는 이 게임이 단순히 '더 위쳐 3에 새로운 페인트를 칠한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경계를 넘고 새로운 분야를 탐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더 위쳐 IV는 사이버펑크 2077의 그래픽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RED 엔진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를 사용하여 개발되며, 엔비디아(Nvidia)가 다시 기술 협력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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