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믹스 LMX 슈퍼레제라는 쿨러 내부에서 열 전달을 위해 액체 금속을 활용한 최초의 쿨러 중 하나였습니다. 전통적인 열관이 냉각제의 상변화를 이용하는 것과 달리, LMX 슈퍼레제라는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칼륨-나트륨 액체 금속 합금을 사용하여 -12.6 °C에서 785 °C의 온도 범위에서 작동했습니다. 쿨러 상단에 위치한 전자기 펌프는 베이스 플레이트에서 발생한 폐열을 다섯 개의 회로를 통해 방열판으로 전달하며, 소비 전력은 1와트 미만이었습니다. 쿨러의 크기는 158.2 × 90 × 170.5 mm로 상당히 크고, 무게는 1,170그램이었으며, 약 2mm 간격으로 배치된 42개의 핀을 통해 열을 방출했습니다. 최대 두 개의 120mm 팬(포함되지 않음)을 부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습니다. Intel(LGA 775, 1156, 1366) 및 AMD(AM2, AM2+, AM3) 시스템과 호환되며, 펌프를 위한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설치는 쿨러의 무게와 많은 구성 요소로 인해 시간이 더 소요되었으며, 170.5mm의 높이는 특정 케이스와의 호환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Core i7-920을 표준(2.66 GHz, 1.2 V) 및 성능 모드(3.4 GHz, 1.4 V)에서 테스트한 결과, LMX 슈퍼레제라는 좋은 성능을 발휘했지만 최고의 성능은 아니었습니다. 프로리메텍 메가헬렘스 및 녹투아 NH-D14와 같은 고급 공랭 쿨러와 비슷한 성능을 보였으나, 특히 반수동 작동에서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이들 쿨러가 더 나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결국, LMX 슈퍼레제라는 견고한 쿨러였지만, 혁신적인 기술이 기존 경쟁자를 초월하지는 못했으며, 팬이 포함되지 않은 119유로의 높은 가격은 더 넓은 소비자층에 대한 매력을 제한했습니다.
* 이 글은
computerbase.de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