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국립대학교 부교수 Benjamin Tee가 이끄는 연구팀이 3D 프린팅을 활용해 자가 치유가 가능한 3차원 금속 구조물을 만드는 CHARM3D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지지 재료와 외부 압력이 필요한 기존 3D 회로 제조 방식의 한계를 해결합니다. CHARM3D는 낮은 융점의 Field's metal 합금을 활용해 복잡한 3D 구조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열풍기로 손쉽게 회로를 복구할 수 있는 자가 치유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배터리 없는 온도 센서와 무선 생체 징후 모니터링 안테나 등을 제작했으며, 의료 영상 기술과 보안 애플리케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ee 교수는 CHARM3D가 산업 규모 생산에 적합하며 복잡한 3D 전자 회로의 보편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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