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RX 9070 XT와 RX 9070 그래픽 카드가 성능 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언더볼팅을 통해 더욱 두드러진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RX 9070 XT는 YouTube 오버클러커인 Der8auer와 Alva Jonathan이 시연한 언더볼팅 기술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 Nvidia의 RTX 5080을 초월하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오버클러커 모두 GPU 클럭 속도 오프셋을 변경하지 않고 전력 목표와 전압 곡선만 조정하여 Cyberpunk 2077에서 FPS를 10% 증가시켰습니다.
Der8auer의 PowerColor RX 9070 XT Red Devil 테스트에서는 전력 목표를 110%로 높이고 -170mV 전압 오프셋을 적용함으로써 GPU가 3.36 GHz에 도달하여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GPU의 클럭 속도를 추가로 오버클럭하려는 시도는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오지 않았으며, 이는 카드가 공장에서 오버클럭되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Alva Jonathan의 ASRock RX 9070 Steel Legend 테스트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나 언더볼팅과 전력 감소가 성능 향상과 내구성에 효과적임을 확인했습니다.
두 카드 모두 공장에서 대규모로 오버클럭되어 있으며 현재 MSRP를 초과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PowerColor Red Devil은 799달러, ASRock Steel Legend는 640달러에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RX 9070 XT는 RTX 5080보다 200달러 저렴하면서도 특정 벤치마크에서 경쟁력 있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Nvidia가 레이 트레이싱과 소프트웨어 지원에서 장점을 유지하고 있지만, AMD의 RX 9070 XT는 언더볼팅 기능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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