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의 유럽 부문인 ESMC 시설 기공식이 2022년 8월 20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NXP, 인피니언, 보쉬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2027년 말까지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로 자사의 수요를 충족할 계획입니다. 이 공장은 45,000 m²의 클린룸 규모에, 연간 최대 480,000장의 300mm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에는 22nm와 28nm 공정으로 시작해 점차 16nm와 12nm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건설에는 상당한 규모의 공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공장 규모는 가로 200m, 세로 200m, 깊이 10m, 높이 30m에 달할 전망입니다. 클린룸 외에도 화학 공장과 유사한 하부 시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소그래피 시스템에도 스캐너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요소가 사용될 것입니다.
인근 보쉬 공장의 전 책임자인 크리스티안 코이츠치가 TSMC 사이트를 이끌며, TSMC 직원들과 협력하여 독일에 이 시설을 구축하는 과정의 난관을 극복해 나갈 계획입니다. 핵심 과제는 EU와 독일 정부로부터의 재정 지원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TSMC는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한 유사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독일 공장 설립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8월 20일 기공식에는 TSMC의 웨이 최고경영자와 파트너, 정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는 유럽의 지속 가능한 반도체 생산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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