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새로운 시리의 개발이 2026년으로 연기되었으며, 예상 출시일이 다음 달에서 내년으로 변경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지연은 최근의 개발 상황을 통해 예상되었던 바입니다.
애플의 수석 이사인 재클린 로이는 시리가 향후 몇 주 동안 새로운 기능을 받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로 인해 AI 기능의 배포가 4월의 iOS 18.4에서 이후 버전인 iOS 19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애플은 지연의 정확한 이유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기능이 아직 신뢰성 있게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시리는 지난해 6월의 이벤트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스마트폰 제어, 사용자 데이터 검색, 쿼리를 위한 화면 통합 등의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약속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아이폰 16(프로) 및 새로운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에어의 마케팅 캠페인에서도 강조되었습니다.
지연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었으며, iOS 18.4의 첫 번째 베타 버전에서 새로운 시리가 4월 출시를 준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구르만은 애플이 5월에 iOS 18.5와 함께 약속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지만, 로이의 발언은 그 일정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내부적으로 애플은 AI 개발에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사 변동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리와 ChatGPT 기능의 완전한 AI 통합도 지연되고 있으며, 잠재적인 출시일이 이제 2027년의 iOS 20으로 미뤄졌습니다. 이는 아마존과 같은 경쟁사들이 AI 강화된 알렉사를 곧 출시할 예정인 상황에서 애플에게 상당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현대화된 대화형 버전의 시리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는 최소한 2027년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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