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Colorful)이 라이젠 X3D 프로세서의 게이밍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BIOS 기능인 "X3D 게이밍 모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모드는 동시 멀티스레딩(SMT)을 비활성화하고, 하나의 코어 복합체 다이(Core Complex Die, CCD) 유닛을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연 시간을 줄이고 3D V-Cache의 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모드의 영향은 특히 라이젠 9000X3D CPU에서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라이젠 9 9950X3D는 이 조정으로 인해 라이젠 7 9800X3D처럼 강력한 게이밍 벤치마크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라이젠 9 9900X3D는 CCD당 6코드만을 가지고 있어 이 모드에서 큰 이점을 보지 못할 수 있으며, 멀티코어 성능에 대한 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컬러풀의 접근 방식은 기가바이트(Gigabyte)의 "X3D 터보 모드"와 비교되며, 이 모드는 SMT나 CCD를 비활성화하지 않고 CPU 매개변수를 수정합니다. 이 두 방법의 효과는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되어야 하며, 사용자 선호도 또한 BIOS 설정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컬러풀은 X3D 게이밍 모드가 배틀그라운드(PUBG)에서 성능을 최대 17%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자들은 SMT와 CCD를 비활성화하는 것의 이점이나 단점이 무엇인지 직접 테스트해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컬러풀의 "X3D 게이밍 모드"는 라이젠 X3D 사용자에게 흥미로운 옵션을 제공하지만, 혁신으로서의 진정한 가치나 단순한 마케팅 수단인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안정성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은 기본 설정을 유지하며 AMD와 게임 개발자들의 추가 개발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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