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미래는 파운드리 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8A 제조 공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계약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 CEO인 팻 겔싱어가 시작한 전략입니다. 그러나 고객의 확고한 약속은 아직 미비한 상황이며, 현재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이 공정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최근 몇 년 동안 로드맵의 반복적인 조정과 인텔 20A의 취소와 같은 새로운 제조 공정의 지연 등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텔은 계약 제조를 위한 고급 제조 공정이 부족해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에 계획된 생산 시설은 중단되었고, 오하이오에 팹(fab) 설립도 연기되었습니다.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의 성공은 인텔 18A 공정에 달려 있으며,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자사 칩의 잠재성을 평가하기 위해 초기 생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테스트는 예비 단계로, 완전한 칩을 생산하기보다는 공정의 동작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인텔에서 GPU를 제조하여 TSMC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는 인텔의 공정이 TSMC의 고급 제품과 경쟁할 수 있을 경우에 한합니다. 브로드컴은 요구 사항이 덜 엄격하지만, 칩 제조를 위한 대안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AMD는 인텔 18A가 자사 제품에 적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인텔이 약속을 이행할 수 있다면, AMD의 라데온 그래픽 칩이나 라이젠 컴퓨트 다이를 인텔에서 생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AMD는 높은 수요와 비용으로 인해 TSMC에 대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인텔이 유력한 옵션으로 떠오를 수 있지만, 이는 현재로서는 추측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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