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가 ASRock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할 때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율로 고장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ASRock 모더레이터들이 레딧에 전용 메가스레드를 생성했습니다. 현재까지 40건 이상의 사용자 보고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32건이 ASRock 보드와 관련이 있습니다. 고장은 일관성이 없으며, 일부 CPU는 부팅 중에 사망하고, 다른 일부는 사용 며칠 또는 몇 주 내에 고장나며, 일부는 도착하자마자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AMD와 ASRock 모두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고장 패턴의 변동성으로 인해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메가스레드에는 여러 보고서가 혼합되어 있으며, 몇몇 비-X3D CPU도 언급되어 있어 문제가 9800X3D에만 국한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일부 사용자는 여러 번의 고장을 경험했으며, 다른 사용자들은 성공적인 교체를 보고했습니다. 잠재적인 해결책으로는 이전 ASRock BIOS로 되돌리는 방법이 있으며, 최소한 한 사용자는 이 방법을 통해 고장난 9800X3D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40건의 보고가 AMD의 판매량에 비해 그리 많지 않게 보일 수 있지만, ASRock 메인보드에서 32건의 고장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은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이 문제는 이전의 라이젠 7000 발화 사건을 연상시킬 수 있으며, 이는 펌웨어 잘못 구성으로 인해 전압이 안전 한계를 초과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SRock의 펌웨어가 9800X3D에 유사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러한 고장은 사용자 오류나 결함이 있는 AM5 소켓과 관련된 이전의 발화 보고와는 구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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