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가 799달러에 ROG Ally X 휴대용 게이밍 콘솔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ROG Ally 모델보다 200달러 더 비싼 가격입니다. 새로운 모델은 Ryzen Z1 Extreme APU를 탑재하며, 7인치 1080p 120Hz 디스플레이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80Wh 배터리로 최대 설정에서 2시간 이상 게임 가능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LPDDR5X-7500 RAM이 24GB로 늘어났고, 내부 저장 공간도 1TB로 확대되었습니다. 디자인은 배터리 증가에 따라 무게와 두께가 늘어났지만, 버튼 위치 조정으로 그립감이 향상되었습니다. ROG Ally X는 M.2 2280 SSD를 지원하며 SD 카드 슬롯도 개선되었습니다.
ROG Ally X의 성능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ASUS는 XG Mobile 포트를 제거하고 대신 USB4 연결을 제공하여 외부 GPU 지원을 축소했습니다.
이번 출시로 기존 모델 가격이 인하되어, 원 ROG Ally는 594달러에서 649달러 사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경쟁 제품인 Lenovo Legion GO와 MSI Claw도 각각 629달러와 649달러에 판매 중입니다. 전반적으로 ROG Ally X는 배터리 수명과 메모리 용량이 크게 개선되어 휴대용 게이밍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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