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새로운 예산 CPU인 코어 울트라 5 230F가 테스트를 통해 65W 전력 범위 내에서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종종 이전 모델인 코어 i5-14600K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고급 모델인 245K와 가까워 구매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점이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어 울트라 5 230F는 10개의 코어(6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를 갖추고 있으며, 아로우 레이크(Arrow Lak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능 코어의 최대 터보 주파수는 5GHz로, 코어 i5-14490F보다 100MHz 증가했습니다. 또한, 22MB의 L2 캐시와 24MB의 L3 캐시를 포함하여 총 46MB의 캐시를 자랑하며, 이는 이전 모델보다 37% 향상된 수치입니다.
중국에서 약 2,000 위안(약 275달러)에 판매되는 230F는 245K보다 25달러 저렴하지만, 1,499 위안(약 200달러)인 i5-14600K보다 상당히 비쌉니다. 이러한 가격 전략과 함께 성능 향상이 미미한 점은 소비자에게 매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코어 울트라 5 230F는 단일 스레드 작업에서 i5-14490F보다 7.9%, 다중 스레드 작업에서 20.9% 더 높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력 한계를 증가시켰을 때 성능 향상은 3.2%에 불과해 수익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전력 소비 또한 주목할 만한데, 230F는 기본 설정에서 73.6W, 오버클럭 시 108.5W를 소모하며, 14490F는 각각 81.2W와 139.4W를 소모합니다.
게임 시나리오에서 코어 울트라 5 230F는 언락된 코어 울트라 5 245K와 비슷한 성능을 보였으나, 가끔 i5-14490F에 비해 뒤처지기도 했습니다. AMD의 라이젠(Ryzen) 7000 비-X 프로세서와 달리, 예산 아로우 레이크 CPU는 성능 향상을 위한 조정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는 특히 LGA1851 플랫폼이 단 하나의 CPU 세대만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 상황에서 잠재 구매자에게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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