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며, 파리 AI 행동 정상 회담에서 총 2,000억 유로를 동원할 계획인 InvestAI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의 핵심 요소는 'AI Gigafactories'를 위해 지정된 200억 유로의 새로운 유럽 기금입니다. 이 시설들은 약 100,000개의 차세대 AI 칩을 장착하여 대규모 모델을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EU 내에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 네 개의 이러한 기가팩토리가 설립될 예정이며, 이는 모든 기업이 이러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이 구조는 CERN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InvestAI는 다양한 위험 및 수익 프로필을 가진 다층 기금으로, 'Digital Europe', 'Horizon Europe', 그리고 InvestEU와 같은 기존 EU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자금이 조달됩니다. 새로운 계획 외에도, EU는 AI 개발을 목표로 한 데이터 센터의 추가 설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12월에 발표된 7개의 프로젝트가 이에 해당합니다.
EU의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에서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추세와 일치하며, OpenAI와 소프트뱅크가 4년 동안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 합작 투자 Stargate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자금 조달 세부 사항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아마존과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도 향후 1년 동안 인프라 확장을 위해 5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생성적 AI 분야에서 미국은 현재 OpenAI와 구글과 같은 기업들로 인해 선두주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EU도 Mistral과 같은 기업을 통해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 AI 어시스턴트 'Le Chat'을 출시하여 ChatGPT 및 Claude와 같은 서비스와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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