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들이 지난해 11월 iOS 18.2의 도입 이후 애플 에어태그를 이용한 수하물 추적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에어태그의 위치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객체 위치 공유' 링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루프트한자, 스위스,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유로윙스 등으로 구성된 루프트한자 그룹은 이 기능을 가장 먼저 도입한 항공사 중 하나입니다. 사용자는 이제 루프트한자의 디지털 채널을 통해 에어태그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이는 수하물 추적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루프트한자 그룹 디지털 항공기지의 올리버 슈미트가 밝혔습니다.
물품이 발견되면 위치 공유는 비활성화되며, 사용자는 언제든지 공유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링크는 자동으로 7일 후에 만료됩니다. 링크 수신자는 '내 찾기(Find My)' 앱과 유사한 인터랙티브 맵이 있는 웹사이트에서 물품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으며, 마지막 위치의 타임스탬프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공유된 링크에 대한 접근은 소수의 사람으로 제한되며, 수신자는 자신의 애플 계정이나 항공사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링크를 볼 수 있습니다.
향후 몇 달 내에 에어 링구스, 에어 캐나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델타 항공 등 15개 이상의 항공사가 이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SITA는 2,800개 이상의 공항에서 500개 이상의 항공사와 지상 처리업체가 사용하는 수하물 추적 시스템인 월드트레이서(WorldTracer)에 이 기능을 통합할 계획입니다.
* 이 글은
computerbase.de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