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RX 9070 XT 및 RX 9070 비-XT 모델을 포함한 RX 9070 시리즈가 3월 초에 출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출시에는 새로운 RDNA 4 아키텍처가 적용되어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향상시키고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도입하여 주류 4K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사 수(Lisa Su) 박사는 이번 세대의 초점이 고급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경쟁하기보다는 중급 세그먼트의 열성적인 게임 시장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RX 9070 시리즈는 특히 레이 트레이싱과 업스케일링에서 상당한 성능 향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AMD의 FSR 4 기술이 엔비디아의 DLSS와 경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RX 9070 XT 및 비-XT 모델은 16GB의 VRAM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비-XT 변형은 RTX 4080의 레스터 성능에 대해 5% 이내의 성능을 달성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의 RTX 5070 Ti는 16GB VRAM에 대해 749달러에 가격이 책정되어 RX 9070 시리즈가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MD의 전략은 RDNA 1 세대와 유사하게 예산 친화적인 옵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해 후반에는 RX 9060 시리즈를 포함한 추가 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다가오는 출시 이벤트에서는 성능 및 가격에 대한 추가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AMD는 최근 판매 감소 이후 게임 세그먼트에서 다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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