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2024 회계연도를 3,500억 달러를 초과하는 기록적인 수익과 1천억 달러를 넘는 순이익으로 마감했습니다. 분석가들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에 주목했으나, 수익은 증가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2024년 12월 31일로 끝나는 네 번째 재무 분기에서 알파벳은 12%의 수익 증가를 보고하며 총 96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24 회계연도의 총 수익은 3,500억 2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알파벳은 네 번째 분기에서 265억 4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연간 총 순이익이 1천억 1천2백만 달러로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총 매출 총이익률도 개선되어 두 기간 모두 5%포인트 상승한 32%를 기록했습니다.
광고 수익은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구글 서비스에서 724억 6천만 달러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에는 검색 광고에서 540억 3천만 달러, 유튜브 광고에서 104억 7천만 달러, 구글 네트워크에서 79억 5천만 달러가 포함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픽셀 스마트폰, 구글 네스트와 같은 기기 판매를 포함한 구독 서비스는 116억 3천만 달러를 추가하여 전년 대비 10.2% 증가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수익은 30% 증가하여 119억 6천만 달러에 달했으나, 월가의 예상인 121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해 알파벳의 주가는 7%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에 알파벳은 현재 회계연도의 자본 지출을 579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대폭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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