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Link와 월마트가 **TP-Link Archer BE3600**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100달러 미만의 최초의 Wi-Fi 7 라우터로, 월마트에서 **99달러**에 독점 판매됩니다. 이는 다른 Wi-Fi 7 라우터의 일반적인 가격 범위 **249달러**에서 **1,699달러**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Archer BE3600은 중요한 한계점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더 빠른 6GHz 대역을 지원하지 않는 2밴드 라우터라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3밴드 모델에 비해 성능이 떨어집니다.
Archer BE3600은 5GHz 대역에서 최대 **2,882Mbps**, 2.4GHz 대역에서 **688Mbp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이는 다른 Wi-Fi 7 라우터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더 높은 성능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TP-Link는 **Archer GE800**이라는 3밴드 라우터를 492.98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선 연결 면에서도 Archer BE3600은 한계가 있습니다. WAN 포트와 LAN 포트 각 1개씩만 2.5Gbps를 지원하고, 나머지 3개 LAN 포트는 기가비트 속도에 그칩니다. TP-Link의 플래그십 모델은 이에 비해 다수의 고속 포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USB 3.0 포트 1개가 있습니다.
Wi-Fi 7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클라이언트 기기 지원이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Archer BE3600은 Wi-Fi 7의 Multi-Link Operation(MLO)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성능 향상과 혼잡 감소를 제공하는 저렴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산이 허락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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