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2025년으로 예상되는 첫 국내 제조 반도체 칩 출시를 통해 글로벌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슈위니 바이슈나우(Ashwini Vaishnaw) 철도, 통신, 전자 및 정보 기술 장관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서 이 개발을 발표했습니다. 초기 출시 일정은 원래 2024년 12월로 계획되었으나 2025년 8월 또는 9월로 변경되었습니다.
첫 번째 '메이드 인 인디아' 칩은 28nm 제조 공정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는 인도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지만, 세계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개발 중인 최첨단 2nm 공정과는 여전히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28nm 칩은 이미 자동차, 소비자 전자제품,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4G 송수신기, 모바일 전화 업그레이드, 엔터테인먼트 기기 등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에는 반도체 제조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만의 파워칩(Powerchip)과 인도의 타타(Tata Group)가 지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도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확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증가하는 글로벌 칩 수요와 인도를 중국 및 대만 공급업체의 신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비전에서 비롯됩니다. 인도 반도체 미션(India Semiconductor Mission, ISM)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시설을 개발하고 강력한 설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반도체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투자로는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가 인도에서 연구개발(R&D) 운영을 확장하기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약속, 아날로그 디바이스(Analog Devices)가 타타와 협력하여 국내 제조를 탐색하는 것, 그리고 마이크론(Micron Technology)이 구자라트에 2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을 세워 5,000개의 직접 일자리와 15,000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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