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icon Motion은 기업 시장을 겨냥한 첫 번째 PCIe 6.0 SSD 컨트롤러인 SM8466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PCIe 5.0을 지원하는 SM2508 컨트롤러가 시장에 서서히 진입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SM8466은 데이터 센터를 위해 설계된 16채널과 300만 IOPS 이상의 성능을 갖춘 SM8366의 후속 모델입니다. SM8466은 아직 개발 중이며, 4nm 공정을 활용할 예정으로, Silicon Motion의 'MonTitan' 기업 솔루션의 일환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PCIe 6.0 기술은 점차 주목받고 있으며, Micron과 SK Hynix도 PCIe 6.0 SSD 개발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PCIe 6.0은 PCIe 5.0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두 배로 늘려, 각 방향에서 레인당 거의 8 GB/s에 도달하며, 일반적인 x4 인터페이스에서는 약 32 GB/s의 총 전송 속도를 실현합니다. 이는 Micron이 예상한 대로 26 GB/s의 순속도를 달성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PCIe 6.0 SSD가 상용화되기까지는 올해 말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며, 다른 시스템 구성 요소들이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Silicon Motion은 SM2508 컨트롤러의 출시 지연을 겪고 있으며, 이는 원래 2023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근에야 중국의 SSD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른 지역의 소비자들은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며, Biwin Black Opal X570 Pro와 같은 제품은 3월까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Phison과 같은 경쟁업체들은 이미 기존 제품의 후속 모델을 출시하여, Silicon Motion이 소비자 및 기업 부문에서 기회를 놓쳤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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