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 투자 절반으로 축소, 35억 달러로 — 경쟁사들은 더 많은 투자 예상

전문: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samsung-to-cut-foundry-i...

원저자: Anton Shilov | 작성일: 2025-01-23 13:20
사이트 내 게시일: 2025-01-23 16:55
삼성전자가 2024년 파운드리 자본 지출(CapEx)을 50% 이상 줄여 5조 원(35억 달러)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조 원(70억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결정은 고객 수요 감소와 운영 효율성 향상 노력에 기인합니다. 삼성은 고급 제조 공정의 지연과 예상보다 낮은 수율로 인해 대형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평택의 4~7nm급 생산 라인에서 30% 이상의 가동률 하락이 보고되었습니다.

반면, TSMC와 인텔과 같은 경쟁사들은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TSMC는 2024년 297억 6천만 달러에서 2025년 380억~420억 달러로 CapEx를 증가시킬 계획이며, 고급 공정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TSMC는 또한 2025년 2nm급 칩의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어 새로운 생산 능력에 대한 강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텔은 2024년 110억~130억 달러에서 2025년 120억~140억 달러로 CapEx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TSMC보다는 낮지만 삼성의 계획된 투자보다는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삼성의 향후 투자는 용량 확장보다는 기존 시설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화성 S3 및 평택 P2 생산 사이트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3nm 생산 라인을 2nm로 소규모 업그레이드하고, 2025년 말까지 월 2,000~3,000 웨이퍼 스타트를 처리할 수 있는 1.4nm 테스트 라인을 설치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전반적으로 삼성의 파운드리 투자 축소 결정은 시장 상황에 대한 전략적 전환을 반영하며, 이는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확장 계획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어 반도체 산업에서의 경쟁 위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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