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사우디아라비아에 20억 달러 규모의 PC 및 서버 공장 건설

전문: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lenovo-to-build-usd2-bil...

원저자: Anton Shilov | 작성일: 2025-01-09 18:02
사이트 내 게시일: 2025-01-09 22:36
레노버 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20억 달러 규모의 PC 및 서버 조립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공장은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주요 PC 제조업체들이 중국 제조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의 자회사인 Alat의 지원을 받는 이 공장은 2026년까지 수천 명을 고용하고 매년 수백만 대의 PC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립 공장 외에도 레노버는 '사우디 메이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연구 및 개발 운영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조치는 레노버가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시설은 레노버가 미국의 고성능 하드웨어 중국 공급 제한을 우회할 수 있게 해주며, 아시아 공장에 의존하지 않고 서버 생산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Vision 2030 이니셔티브와 일치하며, 석유 외의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레노버의 회장 겸 CEO인 양위안칭(Yuanqing Yang)은 이 협력이 회사에 지역 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상당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독일 등 여러 국가에 기존 생산 시설을 보유한 레노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 새로운 공장을 통해 글로벌 제조 기반을 더욱 다양화하고,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입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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