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기조연설 중 새로운 RDNA 4 기반 그래픽 카드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사전 배포된 슬라이드를 통해 그 존재만을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파트너들이 이미 커스텀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에이수스는 RX 9070 (XT)용 TUF Gaming 및 Prime 시리즈를 포함한 커스텀 디자인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두 시리즈 모두 팬 정지 기능이 있는 트리플 팬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전원 공급을 위해 세 개의 PCIe 8핀 커넥터가 필요합니다. 에이수스는 오버클럭 모델도 제공하며, 총 네 가지 SKU가 있습니다.
ASRock은 Taichi, Challenger, Steel Legend 시리즈의 그래픽 카드를 소개했습니다. Taichi 모델은 12V-2x6 전원 커넥터를 사용하는 최초의 라데온 GPU 기반 게이밍 그래픽 카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RGB 조명이 있는 트리플 슬롯 디자인과 듀얼 BIOS를 특징으로 합니다. Steel Legend 및 Challenger 모델도 트리플 팬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듀얼 BIOS 및 RGB 조명과 같은 기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기가바이트의 제품군에는 RX 9070 및 RX 9070 XT Gaming OC 변형이 포함되어 있으며, 세 개의 팬이 있는 간단한 쿨러 디자인을 공유합니다. RX 9070 XT는 약간 더 큰 쿨러를 가지고 있으며, 두 모델 모두 듀얼 BIOS를 제공합니다. RX 9070 XT의 독점 Aorus Elite 버전은 향상된 쿨링과 조명 팬을 특징으로 합니다.
PowerColor의 라인업에는 확장된 쿨러와 RGB 조명으로 유명한 최상위 모델 Red Devil이 포함되어 있으며, Hellhound 및 새로운 Reaper 시리즈도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Acer, Sapphire, XFX와 같은 주요 파트너들은 아직 RX 9060에 대한 커스텀 디자인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다가오는 라데온 세대의 사양과 성능에 대한 많은 질문이 남아 있으며,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RX 9070 XT는 전력 소비 증가로 인해 이전 세대의 RX 7900 XTX와 유사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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